누나의 방 안에서 수상한 물체를 찾은 남동생의 사연이 화제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누나 방 안에서 나온건데 이것들 다 딜도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방에서 발견한 물건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하나하나 포장지에 보관되어 있는 물건의 정체는 여성 자위기구 ‘딜도’였다.
바나나 모양부터 투명 유리까지 다양한 종류의 딜도가 구비되어 있었다.
글쓴이는 “지금 누나는 집 안에 없고 나갔다. 내 초딩때 졸업사진 찾으려고 뒤지다가 찾아냈는데 엄마한테 이야기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그냥 모르는 척 해야지”, “3달치 용돈이나 받아라”, “저 사진을 차라리 누나한테 보내! 용돈 많이 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