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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엄마가 자동차로 3살 아들을 친 충격적인 이유


미국 텍사스에 사는 한 여성이 어린 아들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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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CNN 등 외신은 텍사스주 최대 도시 휴스턴이 속한 해리스 카운티 검찰이 아이를 차로 충돌해 숨지게 한 렉서스 스태그(26)를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CNN

스태그는 지난 11일 저녁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신이 차로 돌진하면 아이들이 피하는 담력 게임을 했다.

그러던 중 미처 피하지 못한 3살짜리 아들을 링컨 내비게이터 차량의 오른쪽 앞바퀴로 친 뒤 후진하면서 뒷바퀴로 다시 부딪쳐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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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목숨을 잃었고, 다른 두 아이는 충돌 전 옆으로 피해 화를 면했다.

이 같은 모습은 아파트 방범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chaali.com

스태그는 과속방지턱에 부딪힌 것으로 알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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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저게 제정신인가?”, “나참… 애들만 불쌍하네…”, “어느 나라던지 또라이들은 있나보네”, “미친거아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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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태그는 지난 2013년 두 아이를 방치한 사실이 적발돼 아이들을 입양보냈다.

이후 아이 셋을 더 낳았으나 이번 아동 사망 사건으로 또 다시 다른 두 아이의 친권도 박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