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람들이 휴양을 하기 위해 찾는 호텔 수영장에서 보통 사람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이 벌어져 화제를 몰고오고 있다.
미국의 한 호텔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위하여 한 여성이 수영장에 ‘선베드’를 모조리 집어 던지며 난동을 부린 특이한 사건이 알려진 것이다.
미국 텍사스의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호텔 수영장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영국의 대중지 ‘더 선’에 의해 보도되었다.
영상에 잡힌 한 여성은 비키니 차림으로 갑자기 호텔에 있는 수영장에 주변에 있는 온갖 것들을 집어 던지기 시작한다.
손에 잡히는 대로 선베드와 테이블, 구명튜브 등 모든 물체들을 수영장에 던지고 있다.
호텔 한 가운데 있는 수영장에서 갑자기 난동이 일어나자, 호텔에 있던 투숙객들이 발코니로 나오는 모습도 보였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투숙객 중에는 이 여성의 행동을 보고 부추기기도 했다고 한다.
여성은 즐거운 듯이 얼굴에 미소를 띤 채로호텔 물건들을 수영장에 던진다.
조사된 바에 의하면 당시 음주 상태나 마약을 흡입한 상태가 아니었다고 한다.
이 사건 이후 여성은 호텔 규정 위반으로 호텔에서 쫓겨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