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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김구 선생의 ‘독립서체’ 무료로 받는 꿀팁 (영상)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 공화제 정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탄생한 지 벌써 100주년을 기념하게 되었다.

1919년 3·1운동 후 4월 11일 중국 상하이를 포함해 각지에서 활동하던 독립운동 대표자 29명이 한 곳에 모여 ‘대한민국’이라는 국호와 임시헌장을 발표하면서 임시정부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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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이 되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리는 의미에서 수 많은 기사나 SNS 글이 올라오지만 그러한 열기도 하루 이틀밖에 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독립운동가들의 이름과 그 정신을 오래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GS칼텍스 미디어허브

오랜 고민 끝에 GS칼텍스가 하나의 캠페인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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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독립서체 캠페인’이다.

<영상>

이 캠페인은 기록이 남아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필적을 정식 폰트로 개발해 무료로 나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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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GS칼텍스 블로그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서체를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GS 칼텍스는 한글 필적이 많이 남아 있는 독립운동가들을 선정해서 글씨체 연구를 통해 ‘독립서체’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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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미디어허브

그 중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백범 김구 서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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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서체’는 지난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딱 맞춰 공개되었다.

GS칼텍스 미디어허브

백범 김구는 많은 이들이 알다시피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인물이라 그 의미가 더 특별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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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서체’는 그의 자서전 ‘백범일지’에 남아 있는 한글을 기초로 해서 제작되었다.

GS칼텍스 미디어허브

먼저 세로쓰기로 적혀 있던 글자들을 읽고 쓰기 쉽도록 가로 정렬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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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미디어허브

그 과정에서 근대시대의 활자 느낌을 그대로 살려 백범 김구의 글씨체를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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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미디어허브

그리고 연구 끝에 백범일지 속에서 다양한 필적들을 모양별로 분류한 뒤 필사해 그의 독립 정신을 서체에 온전히 담아내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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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윤봉길 서체’와 ‘한용운 서체’가 공개되었다.

GS칼텍스 미디어허브
GS칼텍스 미디어허브

많은 이들이 캠페인의 취지에 격공하며 폰트를 다운받았고, 다른 독립운동가들의 서체도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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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에는 시를 통해 독립을 노래했던 윤동주 시인의 글씨체도 공개될 예정이다.

사실 GS칼텍스가 ‘독립서체 캠페인’을 기힉한 까닭은 과거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회사의 이념 때문이었다.

GS칼텍스 미디어허브

GS그룹의 창업주 허만정은 1919년 3·1운동을 겪은 뒤 광복 후까지 다양하게 독립운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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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교육의 힘으로 독립을 이뤄내려고 일신고등보통학교 설립에 앞장섰으며, 백산상회를 통해 상해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지원했다.

1945년 광복 이후 국민 대회에 참여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이바지하기도 했다.

이처럼 GS칼텍스의 특별한 이념은 ‘독립서체 캠페인’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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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였다.

한 세기가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그 당시 흔적들은 고스란히 남아있는 듯 하다.

선조들이 어렵게 일구어내고 지켜낸 땅인만큼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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