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한국의 워킹 스루 방식을 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한국 워킹스루 박스 수입한 인도’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인도에서는 8일 기준 확진자 4,067명이 발생하며 3주간 완전 봉쇄에 들어갔다 .
인도는 코로나19 확산 책임에 중국이 은폐하고 속이며 전 세계로 유행을 시켰다며, 중국에 20조 달러(약 2경5000조원) 규모의 손해 배상을 청구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특허청은 한국형 코로나19 방역모델을 인도를 포함해 미국·중국·유럽·일본 등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리고 인도에서 먼저 한국의 ‘양방향 워킹 스루’ 글로브 박스를 수입해 사용을 결정했다.
워킹 스루를 만든 업체 고려기연 측은 “현재 50여개국과 수출을 논의 중이다. 전세계에 특허를 낼 것이다. 조금 전 미국의 한 기업이 10대를 수입하겠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많이 사주세요. 저거 발명한 우리나라 의료진 대박”, “공기 중 감염병 예방하는 데 제일 최선인 방법 같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