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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3년간 효과 있다”….인도,세계최초 ‘남성용 피임주사’가 나온다.


인도의 인구는 2019년 기준 약 13억 5천만 명이며, UN 인구전망 2017년도 최신버전에서는 2018년 기준으로 13억 4천만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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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visional Population Totals : India : Census 2011. 2016년 기준 드디어 13억 고지를 돌파했다. -나무위키-

인도의 넘치는 인구를 의식해 산아제한 정책에 나서는 가 싶은 인도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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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남성용 피임주사’가 인도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각)힌두스탄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의학 연구위원회(ICMR)가 남성용 피임주사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인도의약품관리청(DCGI)에 승인을 신청했다고 프로젝트 연구진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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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에 따르면 이 남성용 피임주사는 최소 13년간 효과가 있으며 그 후에는 효능을 잃는다 한다.

이는 이른바 정관 수술로 불리는 정관 절제술을 대체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연구를 이끈 ICMR 소속 R.S.샤르마 박사는 “임상 지원자 303명 중 97.3%가 성공했고 어떤 부작용 보고도 없이 3상 임상시험이 완료됐다.”며 이 제품은 세계 최초의 남성 피임주사로 불릴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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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부부 중 53.5%가 어떤 피임범이나 생리 주기 계산을 통한 자연 피임법을 사용하는 데, 그중 이른바 난관 수술로 불리는 난관결찰술이 가장 널리 보편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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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그 비율은 무려 여성의 약36%에 해당하지만 정관 수술을 받는 남성은 고작 0.3%에 불과하다.

끝으로 남성용 피임 주사의 핵심 성분인 중합체는 70년대 수조이 쿠마르 구하 인도공과대교수가 개발했다.

ICMR은 1984년부터 대량 사용 상품으로 전환하기 위해 연구를 했으며 철저한 실험 끝에 최종제품을 완성했다고 샤르마 박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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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정확히 나올지는 모르지만 많은 누리꾼들은 “중성화의 시작인가”,”이제 여자쪽에서만 불만이 나올 일은 줄어들었네,잘됐네”라며 이 남성전용 피임주사를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