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블랙박스 영상이 많은 네티즌들을 분노케하고 있다.
20일 올라온 ‘도로 전세낸 여사님’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는 어느 운전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담겼다.
블랙박스 영상을 촬영한 차량은 2차선 도로에서 신호를 받고 직진하고 있었으나, 우측 도로에서 갑자기 검은 차량이 우회전을 하며 진입했다.
2차선 도로였기에 1차선에서 달리던 운전자는 쭉 직진하려고 했으나, 진입해온 우회전 차량이 1차선과 2차선을 모두 가로막으면서 촬영 차량은 위험한 상황에 급정거해야했다.
이내 진입해온 차량이 다시 2차선으로 가는가 싶더니, 촬영하던 차량이 다시 속도를 내자 깜빡이도 없이 갑작스러운 차선변경으로 진로를 가로막았다.
이후 이 차는 유턴 구간도 아닌 장소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으로 건너갔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저런 차는 언제 사고날지만 기다리는 중인듯” “아 진짜 저건 창문 열고 화내도 할 말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