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감염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사람들은 개인 위생관리 및 감염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외출 시 필수적으로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하며 오랜 시간 마스크를 끼고 생활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론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는 습관이 오히려 위생에 좋지않아 피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매체인 바스틸레에는 ‘4시간’이상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박테리아에 감염돼 여드름이나 붉은 반점 등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피부과 전문의인 린(Lin Yiming) 박사는 마스크를 착용하면 마스크 내부 안에는 습한 환경이 만들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의 온도도 올라가 피지 양이 증가하고 혈관이 확장돼 피부에서 피지가 과다분비 된다.
이 때문에 린 박사는 마스크는 4시간 이상 착용하지 않을 것을 권장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만큼이나 피부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며 위생관리에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