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MBC의 고유명사 PD인 김태호 씨가 새로운 예능으로 돌아온다.
무한도전의 PD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무한도전의 막을 내린 지금 시청자들은 김태호 PD의 활동을 반기고 있다.
지난 2월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MBC 광고 판매 설명회에서 김태호 PD는 “상반기 새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후배 PD들을 도와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새로운 포맷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 시켰다.
이러한 내용은 광고주와 광고 관계자 700여 명을 앞에서 발표되었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차기 시즌에 대해 노력했으나 “내부 시스템이 시청자 기대를 충족할 만큼 준비가 안 돼서 지금은 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또한 유재석 씨를 위한 프로그램 등 이외에도 논의했던 부분이 많다고 덧붙이며 “어떻게 담을까 고민중”이라고도 했으며 “돌아올 노력은 계속하겠다”라고 말해 기대의 불씨를 살려 두었다.
새로운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사항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김태호 PD는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북한 명소를 탐방하는 북한 문화유산, 국민 펀딩 창업, 라이프 스타일 관련 등 여러 아이템을 고민해보고 있다”라고 나열하기도 했다.
김태호 PD는 13년 동안 무한도전의 성공적으로 연출해 대중에게 사랑받는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무한도전 종방이후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기도 했으며 국내외에서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