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로꼬와 모델 겸 배우인 스테파니 리의 열애설이 갑자기 전해지며 양측이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로꼬와 스테파니 리는 이미 결별한 상태로 뒤늦은 열애설로 의도치 않게 다시 시선을 받고 있다.
이들은 이미 결별했음에도 이번 열애설로 사생활이 노출된 것이다.
20일 한 매체는 로꼬와 스테파니 리가 1년 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개성파 커플이 탄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군 입대 후에도 만남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미 헤어진 사이이다.
로꼬의 소속사 AOMG 측과 스테파니 리의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설이 난 이후 OSEN을 통해 과거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면 최근 결별해 좋은 동료사이로 남았다고 밝혔다.
연예인들에게 열애설은 특히나 예민하고 조심스러운 이슈인 만큼 이번 뒷북 오류 보도도 당혹스러울 것이다.
당혹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양측은 솔직한 입장을 전하며 열애설을 차분하게 수습했다.
이러한 태도에 팬들 또한 로꼬와 스테파니 리의 활동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로꼬는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엠넷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1에서 우승하며 데뷔했으며 지난해 2월 의무경찰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스테파니 리는 모델 활동 후 드라마에서 연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