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비스종합병원 특집으로 이수진, 박용우, 김종명, 양재웅, 김도균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가정의학과 의사 박용우 씨는 ‘기습적 단식’ 다이어트 를 소개했다.
최근 여성들 뿐만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간헐적 다이어트’보다 훨씩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32년차 비만 전문의인 박용우는 ” 간헐적 단식은 살이 안 찌게 하는 방법이지 살을 빼게 해주는 방법은 아니다” 라고 말하며 ‘ 기습적 단식’을 소개한다.
우리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먹는 양을 줄이는데, 그렇게 되면 우리의 몸은 식사량이 줄어든 것을 보고 ‘위기 상황’으로 인지를 한다.
위기상황이 장기화 될 것에 대비하여 몸은 지방을 축적하게된다.
따라서,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몸이 눈치채지 못하게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평상시에 잘 먹다가 기습적으로 하루를 굶는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몸은 부족한 에너지를 지방을 태워서 보충하게된다.
기습적으로 하루를 굶은 다음 날에는 다시 기존의 식사를 유지하게 되면 우리 몸은 긴장하지 않는 것이다.
간헐적 단식의 이론상 살을 빼기 상대적으로 어려운 방법이라고 말하면서 그는 ” 기습적 단식은 이론상 일주일 3번 가능한데, 그럼 남은 3일은 잘 먹고 운동을 꼭 해야 한다. 근데 3일을 굶는 것은 힘드니 일주일에 1~2번을 굶으면 매일 적은 양 먹은 것과 칼로리 섭취량은 비슷한데 살은 훨씬 잘 빠지는 것” 이라고 말한다.
비만 전문의 박용우는 다이어트시 운동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 고강도 인터벌 운동’ 방법을 공개했다.
운동을 할 때 숨을 헐떡일 정도로 힘든 운동을 굵고 짧게 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
“계단으로 5~6층 올라가 힘들면 그 상태로 3~4층을 더 올라가는 거다. 숨을 헐떡이며 운동하면 짧은 시간 운동해도 효과가 18시간까지 간다. 일주일에 4~5번만 해도 내 몸이 운동하는 것처럼 속는다”
내 몸을 속이는 ‘기습적 단식’ 과 운동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 고강도 인터벌 운동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