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내놓은 회심의 제품인 ‘아이폰11’이 해외출시 1달 반만에 지난 25일 한국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아이폰 11의 한국 사전예약은 절호조에 달했으며, 벌써부터 물량의 추가생산에 돌입했다고 한다.
애플에서 주장하는 제품혁신과는 다르게 “가격이 제일 큰 혁신이다”, “새로움의 부재” 등의 혹평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절호조의 판매를 이어가고있다.
이번 아이폰 11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역시 가격으로 손 꼽혔다.
아이폰 11은 기술적으로 발전했음에도 전작인 ‘아이폰X’에 비해서 6만원 가량 더 가격이 낮게 책정되었다.
하지만 국내 출시가는 전작과 비슷한 수준으로 아이폰11은 99만원, 프로는 139만원, 프로 맥스는 155만원부터 시작한다고 공개되었다.
또한 아이폰은 출시 이전부터 일명 ‘인덕션카메라’ 라고 불리며 혹평을 받은 트리플 카메라 모듈을 탑재하고 있다.
놀림받는 디자인과는 별개로, 최근 나온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아이폰11은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