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1 ‘의 출시가 다가오며 누리꾼들 사이에는 카메라의 성능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 유튜버가 ‘아이폰 11프로 맥스’와 ‘아이폰XS 맥스’ 카메라를 비교한 영상이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MacRumors’에는 아이폰 11 프로 맥스 트리플 렌즈 카메라와 아이폰 XS 맥스의 듀얼 렌즈 카메라를 비교한 영상이 올라왔다.
애플의 전작과 아이폰 11 프로 맥스 카메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새로운 야간모드와 아이폰 저조도 기능이다.
아이폰 11 프로 맥스 야간 모드는 매우 어두운 상황에서도 색상과 느낌을 그대로 보존해 촬영하게 해준다.
아이폰 XS 맥스가 최고 저조도 사진을 찍을 때 찍히지 않던 사진이 아이폰 11 프로 맥스 야간 모드에서는 가능했따.
그러나 야간 모드는 애완 동물이나 아이들 등 움직이는 물체를 촬영하기에 적합하지 않았따.
전면 카메라 역시 아이폰 11 프로 맥스에서 개선됐다.
새 버전 전면 카메라는 화소만 1200만화소인 렌즈를 사용했으며, XS 이용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있었던 ‘뷰티 필터’ 톤 또한 완화됐다.
해당 유튜버는 하드웨어 관점에서만 보면 새로 출시될 아이폰 11이 아이폰 XS 보다 카메라 기능에 있어서 더 낫지만 조명이 좋은 상황에서 두 카메라 사진에 큰 차이는 없다고 전했다.
실제로 밝은 낮 풍경을 찍었을 때 아이폰 XS 맥스가 아이폰 11프로 맥스보다 조금 더 생생한 색감을 자랑했다.
아이폰 11에 픽셀 단위로 하나씩 확인하고 질감과 디테일,노이즈를 최적화해주는 ‘딥퓨전’ 기능이 추가된다면 두 카메라의 이미지 품질이 바뀔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인물사진 모드에서도 아이폰 11프로 맥스와 아이폰 XS 맥스 둘다 이른바 누끼 따기 기능으로 불리는 가장자리 감지 기능이 유사해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이폰 11에서는 망원렌즈가 개선돼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인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다른 차이점은 아이폰11 프로맥스가 ‘울트라 와이드’카메라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아이폰 11 주 광각 카메라에는 더 크게 빛을 비출 수 있는 센서가 있으며, 망원렌즈에는 f/2.0 조리개가 있고, 이전에 없었던 초광각 카메라 f/2.4 렌즈 또한 장착돼 있다.
이 때문에 한 프레임 안에 원하는 장면을 4배 더 넓게 촬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망원렌즈도 포함돼 있는 만큼 멀리 있는 사물도 쉽게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게 됐다.
자세한 리뷰는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