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2를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슬픈 소식이 들려온다.
올해 9월로 출시 예정되어 있던 아이폰 12가 11월로 두 달 연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초에 애플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유래없이 번지고 있는 코로나 사태에 대한 신제품 출시일이 미뤄질 것이냐는 문의가 빗발치자 ‘예정대로 아이폰 12를 출시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코웬 투자은행 등에서의 새로운 보고에 따르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이번 2020년도 2분기의 애플 생산량과 실적 또한 줄어들었다.
이에 애플은 아이폰 12를 부득이하게 11월로 미룰 것이라는 예상이 지난 29일 온라인 미디어 비즈니스 스탠더스를 통해 보도됐다.
애플 고위 관계자인 존 프로서 (John Prosser) 또한 인터뷰를 통해 출시일을 심사숙고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아마 10월 혹은 11월에 출시할 예정으로 검토 중에 있다”며 ‘비즈니스 스탠더스’의 보도에 정확성에 대해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