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중저가 스마트폰 ‘아이폰SE’이 오는 5월 6일 국내 출시된다.
아이폰SE의 가격은 (64GB 기준) 55만원으로 소비자들은 50만원대 아이폰 등장에 기대감이 크다.
18일 이동통신업계는 “아이폰SE가 오는 5월 6일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예약 판매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아이폰SE는 지난 15일 공개되었으나 1차 출시국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아 한국 출시일에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1차 출시국에 포함된 40여개국은 현지시간으로 17일부터 구매 예약을 받고 있으며 24일부터 출시된다.
아이폰SE의 색상은 블랙, 화이트, 프로덕트 레드 총 세 가지이다.
또한 아이폰SE는 가격 대비 높은 사양이 탑재돼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다. 아이폰SE에는 아이폰11에 탑재된 A13 바이오닉 칩이 탑재되고 4.7인치(11.94cm)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이 밖에도 홈버튼이 다시 생겨났고 터치ID, 인물 사진 모드, 무선 충전 기능, 라이트닝 포트, IP67의 방수 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네티즌들이 아이폰SE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삼성 갤럭시도 비슷한 시기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51, 갤럭시A71’를 선보일 예정으로 국내 중저가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