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친구들 사이에서 별 것도 아닌 문제로 큰 싸움이 번질만큼 서로 ‘예민’한 상태다.
그런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교실에서 조용히 해주는 게 당최 왜 의무인 지 모르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고3 기준) 쉬는 시간에 교실에서 조용히 해주는 게 왜 의무냐? 그건 배려다. 그게 당연하다고 여기지 않아야 하는데 어이없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를 본 또 다른 유저는 해당 게시글을 캡쳐하며 “고3기준으로 어떻게 생각하냐. 나는 의무라고 생각한다. 고1, 2는 아니더라도”라며 유저들의 의견을 구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저거 떠든다는 기준에 따라 다를 것 같다.point 100 | 나 고등학생 때는 진짜 악 쓰고 깔깔 거리고 시끄러운 애들 있었는데 그건 진짜 싫었다”, “고3이면 암묵적 합의라고 생각한다”, “다 같이 사용하는 장소니까 어느정도는 조용히 해주는게 예의 아닌가.point 208 |
그렇다고 진짜 아무 말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너무 시끄럽게 하거나 장난치지 말라는거다”라고 하는 측과,point 50 | 1
“쉬는 시간이면 배려지… 아닌가?”, “반도 하나의 사회인데 뭐가 옳다 그르다 할게 아니라 거기서의 결정에 맞추는 거다”라고 하는 측으로 양분된 반응이었다.
다만 “쉬는 시간이면 배려다”라고 여기는 측이 더 다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