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방송에서 진심으로 화낸 방송인 하하의 모음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 김종민 때문에 극대노한 하하
한 예능 방송에서 김종민과 하하가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김종민이 자신의 이상형과 관련해 “요즘 아이린이 예쁘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아이린…?”이라며 당황하다가 “미친X이냐?”라는 현실감 넘치게 김종민에게 극대노(극도로 화가 많이 난 상태)했다.
#2. 무한도전 해외극한알바편
해외 포상 휴가를 가는 줄 알고 공항에 모였던 무한도전 멤버들이 사실은 각자 극한알바를 떠난 다는 것을 PD가 깜짝 발표하는 자리였다.
PD는 “각자 극한알바 한 후에 다시 방콕에서 휴가”를 갈 것이라고 통보했다.
매니저와 코디들은 모두 휴가를 즐기러 갔다는 말도 전해지며 멤버 모두가 황당해 굳었다.
광희는 “김태호PD 여기 없는 거 봐! 뭐라고 할까 봐”라며 화냈고 하하는 당황과 분노를 참지 못하고 “XX하네”라고 한마디 던져 웃음과 당혹스러움을 전했다.
또한 PD가 “다행히 개인 짐은 다 비행기에 잘 실려대요”라고 말하자 하하는 바로 “당연한 거 아냐?”, “아유 고맙습니다! 이래야 돼?”라며 진심으로 어이없어했다.
하하는 “형들이 말 한마디 못하니까 너무 화가 나요”라며 하하 혼자 발버둥 치는 모습을 보였다.
#3. 별과 하모니
무한도전에 출연한 별과 정용화의 듀엣으로 하하는 또 한번 카메라 앞에서 극대노했다.
별이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감미롭게 부르자 함께 출연해 다른 테이블에 앉아있던 정용화가 음색에 놀라며 별을 보다 하모니를 맞춰 듀엣으로 불렀다.
하필 함께 노래한 부분이 “울려 퍼질 이 노래를”, “둘이 걸어요”였으며 별과 정용화는 자연스럽게 서로를 바라보며 두 손을 펼쳐 보였다.
갑작스러운 별과 정용화의 낭만적인 듀엣에 옆에 있던 하하는 어이없음에 웃으며 뭐라고 말했지만 오디오에 담기지 않았다.
주변 출연진들도 하하의 극대노에 당황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