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의 근무 태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편의점 알바가 밥 먹으면서 계산하던데 클레임 걸어도 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주목을 받았다.
글쓴이는 “다 씹고 계산하면 모르겠는데 오물오물 하면서 하더라”며 “밥풀이 나한테 튈 수도 있는데 진짜 기분 나쁘다”고 전했다.
이어 “여긴 점장이 교육을 안 시켰나 싶기도 하다. 클레임을 걸어도 되냐”고 물었다.
글쓴이의 의견에 대해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르바이트생 편을 들었다.
누리꾼들은 “밥 먹는 건 어쩔 수 없지”, “글쓴이가 왜 그러고 사는지 모르겠다”, “진짜 진상이다”, “이런 걸로 유세 떨고 싶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글쓴이 편을 드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손님 오면 당연히 밥을 그만 먹어야 하는 거 아니냐”, “나는 기분 나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문제의 글은 1200여 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아직까지도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밥을 오물오물거리며 계산하는 편의점 알바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