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약처 마스코트’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그는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스코트로 설정된 캐릭터의 모습을 꼬집었다.
식약처 마스코트는 ‘식약애몽’으로, “어디든 갈 수 있는 문으로 이웃나라에서는 새해에 어떤 음식을 먹는지 알아볼거다몽!”이라고 했다.
이는 마치 애니메이션 캐릭터 ‘도라에몽’을 연상시키는 모습과, 말투를 보여주고 있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혹은 두 귀는 디즈니의 ‘미키마우스’에서 따온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작권 너무 무시한 거 아니냐”, “미키랑 도라에몽 합친거냐”, “이 시국에 진심이냐”, “최소한 국가기관은 표절 같은 거 하지 말자.
일본 웹으로 수출되면 얼마나 쪽팔리려고”, “식약처 일 잘하네.
외국에서 고소나 고발 들어오면 법무팀 환장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