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은 도대체..” 한 여성이 뀐 방귀로 지하철을 중단되며 ’17명’의 승객이 응급실 행
스페인 지하철에서 여러 사람이 죽을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과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스페인 지하철 방구 실신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해당 게시물에 올라온 사건은 실제 과거 스페인에서 발생한 일을 재조명한 내용이다.
작성자에 따르면 2016년 9월 스페인 말라가 지하철 1호선에서 지하철을 타고 있던 승객들이 갑자기 비상벨을 누르며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전동차가 멈추고 직원들이 달려가 문을 여는 순간 지독한 악취가 마치 지옥을 떠올리게 했다.
너무 심한 악취로 승객들은 입과 코를 막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틀어막기 시작했고 헛구역질을 하는 승객들이 전동차를 빠져나가려고 난리쳤다.
해당 지하철 1호선 직원은 “태어나서 그렇게 역겨운 냄새는 맡아본 적 없다”며 “기관사에게 전동차 운행을 중단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직원들은 방구냄새로부터 안전(?)하게 승객들을 대피시켰다.
하지만 이미 정신을 잃고 쓰러진 승객도 있었으며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승객은 전부 17명이나 있었다.
그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일이 발생하고 나서 지독한 냄새의 원인을 찾기 위해 경찰은 수색을 시작했고 한 젊은 여성이 자신이 범인이라면서 자수하면서 밝혀졌다.
그녀는 “지독한 냄새는 내 위에서 나온 것”이라며 “방귀를 꼈는데 전동차에 악취가 진동을 했다”고 자수했다.
조사결과 그녀는 일주일째 스위트 와인을 마셨으며 워낙 많은 양을 마셔서 방귀 냄새가 지옥과도 같은 냄새를 풍기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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