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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타액 교환 대회?!”…중국 수영장에서 열린 ‘노마스크 키스 대회’ 논란


데일리안의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서부 충칭에서 ‘국제 키스의날’(7월 6일)을 맞아 ‘노마스크 키스 대회’가 열려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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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시나닷컴에 따르면 충칭의 한 수영장에서 코로나19 종식 기원 키스 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부모-자녀, 부부-커플, 조부모-손주팀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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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대회 영상에선 연인으로 보이는 참가자들이 모두 같은 수영복을 입고 입을 맞췄다. 부모와 자녀들은 얼음조각을 사이에 두고 입을 맞췄으며, 가장 먼저 얼음을 녹이는 팀에게는 상품이 전달됐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참가상’으로 와인 1병씩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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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전 세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통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대회를 즐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은 찾아볼 수 없었다. 주최 측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의미로 마스크를 벗고 입을 맞추도록 했다”고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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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지네가 퍼뜨려놓고 XX났네”, “정신이 있는건가?”, “역시 그 나라 수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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