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피시방 여자 알바생과 사귀게 된 썰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는 남성 A씨로 동네에 있는 어느 PC방에 단골 손님이었다.
A씨는 PC방을 자주 가는 탓에 여자 알바생 B씨와 자주 마주치게 되었다.
A씨는 B씨를 볼 때마다 살갑게 웃으면서 인사를 건넸다고 했다.
또 음식을 주문하고 서빙을 해주면 항상 감사 인사를 잊지 않고 했다고 한다.
B씨는 그런 A씨에게 호감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직접 과자와 쪽지를 건넸다고한다.
편지에는 “항상 감사 인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드려요! 별 거 아닐지 모르지만 일하는 사람 입장으로서 고맙고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요. 원래 어제 드릴려고 했는데 고민하다 못드렸어요. 오늘 계셔서 다행이에요!”라며 본인의 마음을 전했다.
쪽지를 받은 A씨도 호감이 있었는지 본인의 전화번호와 “친해지고 싶어요”라는 쪽지를 건넸다.
그 결과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해서 1년 넘게 이쁜 사랑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늘부터 허리 굽히고 다닙니다” “앞으로 인사 잘해야겠다~”등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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