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사람들사회커뮤니티핫이슈

“안철수 무면허 아니냐?” 대구로 자원봉사간 ‘안철수 의사’를 비난하는 ‘트위터리안’들


방구석 여포들.

ADVERTISEMENT

.현실 자각 필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급증한 대구시의 거점병원을 의사의 입장으로서 찾았다.

 

이를 가만히 지켜볼 수 없는 일각의 프로 불편러들은 무면허 진료 의혹을 제기하며 안철수 의사를 까내리기 바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지난 1 2.3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전문의는 트위터에 한 누리꾼이안철수가 진료했다고? 무면허 의료행위? 위료법 위반이라는 글을 남기자, “의사 면허는 매년 연수받고 8(연간) 3년에 한 번 총 24점 평점 따서 신고해야 하고 신고 안 하는 경우 신고 시까지 면허 정지라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이어안 씨는 아마 의료업 종사가 아니라서 면허 신고 유예 대상자였을 텐데 3년 이상 의료업 떠나 있는 경우 최소 20시간 이상 연수를 받아야 다시 신고하고 의료업 복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앞서 안철수 의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코로나 19지역 거점병원으로 지정된 대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찾아 자원봉사를 했다.

 

특히 안철수 의사는 오후 5 30분께 진료를 마친 뒤 옷이 땀에 흠뻑 젖은 채 지친 표정으로 병원 밖을 나왔다.

ADVERTISEMENT

그는내일 또 오겠다고 담담히 말을 남긴 뒤 지친 발걸음을 옮겼다.

 

한편 안철수 의사는 서울대 의대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한 의사며 1989년부터 1991년까지 단국대 의대 전임강사로 의예과 학과장을 맡기도 했다.

ADVERTISEMENT

 

이 후, 1994년 해군 군의관 전역 후안철수연구소(현 안랩)’을 창업하며 컴퓨터 백신 개발에 나서면서 벤처사업가로 탈바꿈에 성공했다.

 

25년여 전 의사로 활동한 안철수 의사가 의료 봉사활동을 나선 데에 있어 김도식 국민의당 대표 비서실장은안 대표의 의사 면허는 살아 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김 시장은의료 자원봉사는 면허 있는 분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진료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환자가 밀려 들어오고 있는데 일손은 부족하고 의사 수는 한정된 상황이라 8~10시간씩 진료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그리고 안철수 의사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 역시 대구 자원봉사 진료에 함께했다.

 

김 교수도 의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