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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즉석밥이 그렇게 잘못인가요?”… 오늘자 네이트판 난리난 사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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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실례되는 행동을 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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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댁의 고민이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집들이 즉석밥 그렇게 잘못된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얼마 전 결혼한 새댁인 A씨는 친구 부부를 초청해 집들이를 했다.

MBC ‘무한도전’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A씨는 “저희는 즉석밥을 사서 먹는다. 식사 도중 한분이 밥을 더 달라고 해 데우고 있는데 왜 집들이 온 손님에게 즉석밥을 주냐고 그러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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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처음에는 밥이 그릇에 있으니 즉석밥인줄 몰랐던 거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자신이 정성을 들여 집들이 음식을 준비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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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밑반찬(진미채, 멸치볶음, 시금치)는 시장에서 사왔지만, 메인으로는 전복구이랑 새우구이, 간장불고기, 잡채, 육전, 계란말이, 도토리묵, 미역국도 직접 끓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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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혼자산다’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이어 “후식 겸 술안주로 오뎅탕과 과일 3가지와 골뱅이 소면도 준비했다”며 “저 나름 신경써서 준비했는데 손님에게 그렇게 실례되는 행동을 한건지 당황스럽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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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A씨의 심정에 공감을 표하는 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손님이 왜 저런걸 따지냐. 시어머니냐 뭐냐”, “요즘은 집들이 할 때 배달음식으로도 잘만 한다. 손님이 그냥 꼰대다”, ‘찬이 푸짐하네. 닥치고 먹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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