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인 21일에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유니클로에서 불매운동으로 안팔린 옷, 국내 도매상을 통해 유통됨 ㄷㄷㄷ”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내용은 엠xxxxxxx라는 업체에서 옷을 구입을 했는데, 동영상속 주인공은 옷을 사면 목뒤가 까슬리는 것을 싫어해, 라벨을 떼어내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습관대로 라벨을 떼어냈는데 떼어진 라벨 사이로 보이는 것은 유니클로 라벨이였다.
그렇다. 불매운동으로 인한 유니클로의 잉여상품들의 라벨을 다른 라벨로 가려서 속여 판것이다.
작성자는 도매 편집샵측이 물량이 많아서 몰랐다는 핑계를 대고 있고 핑계치고는 너무 치밀한 작업을 통해 뜯지 않고선 절대 모를 정도였다.
세탁 케어라벨까지 치밀하게 제거하고 판매했다고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딴 업체는 이름까야됨”,”벌써 게시판 글쓰기를 막아놓고 전화도 돌려놓고 폰 꺼놨네요.”, “혹시 복권인가요?” 라는 등 분명히 소비자를 기만하는 것이라는 소리가 많았다.
일본과의 수출규제로 불매운동이 일어난 만큼 양국간의 대립이 심하고 예민해진 가운데 업체의 속여팔기로 인해 더욱 공분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