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생긴 눈사람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며 하얗에 물드는 지역이 속출했다.
한 누리꾼은 “우리 동네에 이번 겨울 처음으로 눈다운 눈이 내렸다”며 “애기들 많은 동네라 썰매도 많고 눈사람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누리꾼이 직접 공개한 하룻밤 새에 새로 생긴 귀여운 눈사람들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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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태어나 얼룩덜룩한 몸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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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앞에서 발견한 눈사람으로 강아지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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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만한 작은 눈사람이 올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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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로 풍성한 머리숱을 표현한 점이 인상 깊다.
#5
삼등신 눈사람으로 무려 쌍둥이다.
자세히 보면 미소를 짓고 있는 표정도 확인할 수 있다.
#6
감각적인 팔을 가진 눈사람이다.
팔을 소나무 솔로 표현한 흔치 않은 선택을 보여줬다.
#7
여우인지 토끼인지 돼지인지 헷갈리지만 아주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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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작아도 무서운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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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긴 코가 인상적인 피노키오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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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미소에 동그란 뒷태를 자랑하는 눈사람이다.
#11
귀여운 미소와 오똑한 코가 인상적이다.
#12
눈사람은 몸통이 있어야 한다는 편견을 날려보낸 눈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