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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직전 양치 2분, 코로나 예방에 도움된다”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양치질이 코로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나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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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한 치과의사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영국에서 ‘올해의 치과의사’로 선정될 정도로 저명한  브리스톨대 명예교수인 마틴 애디는 “외출하기 전에 2분 정도 이를 닦으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이나 코로나19가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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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애디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치약에는 손 세정제와 같은 세척제가 들어 있어 3~5시간 정도 차단제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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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치약이 바이러스가 입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일종의 ‘장벽’같은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 속에 포함돼 있다가 상대방 호흡기로 들어가 전파되거나 손에 묻어 눈·코·입 등을 통해 유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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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디 교수는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사람들은 집을 떠나기 직전에 이를 닦으면 된다”면서 “입 안에 있는 치약의 항균 작용은 3~5시간 지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