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지병수 할아버지에게 답춤을 선사했다.
지난 26일 손담비는 자신의 SNS에 ‘미쳤어’ 댄스 동영상을 올렸다.
손담비는 “종로구 지병수 할아버님의 열정에 반해 너무 감사한 마음에 답춤(?)을 추어보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병수 할아버지의 ‘미쳤어’ 노랫소리에 따라 춤을 춘다.
앞서 24일 방영된 KBS1 ‘전국 노래자랑’에는 77세 지병수 할아버지가 출연해 ‘미쳤어’를 불렀다.
할아버지는 특유의 박자감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더불어 온라인 상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KBS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지병수 할아버지의 ‘미쳤어’ 영상은 조회수 234만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원곡 가수인 손담비가 나선 것이다.
손담비는 집안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편안한 옷차림으로 답춤을 선보였다.
즉석으로 추는 춤인데도 완벽하게 포인트를 살렸다.
마지막에 손담비는 양손으로 얼굴을 쓰다듬으며 춤을 마무리 했다.
이는 지병수 할아버지의 춤을 따라한 동작이다.
손담비는 “할아버지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손담비의 답춤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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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RTISEMENT 손담비(@xodambi)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3월 26 4:14오전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