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나라 일본에서 ‘칠판 아트’가 유행했다.
오직 칠판과 분필만을 이용해 고퀄리티의 미술 작품을 그려내는 것이다.
색칠도 하기 힘든 칠판에 어떻게 작품을 그리는 지 놀랍기만 하다.
지우기 마음 아픈 금손들의 실력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1. 잔인한 선생님
선생님은 수업이 시작하자마자 칼 같이 작품을 지워 버렸다.
2. 너의 이름은?
오직 분필만을 이용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색감이다.
3. 지브리 시리즈
지브리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그대로 칠판에 옮겨놓았다.
칠판이 아니라 포스터 같다.
음영과 디테일 때문에 분필로 그렸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특히나 섬세한 색감이 인상적이다.
4. 들킴
무언가를 들킨 듯 놀라는 미니언즈와 아이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5. 이상한 나라
앨리스의 숲 속에 들어온 것 같다.
6. 엘사
엘사가 칠판을 얼려 버렸다.
특히나 얼음꽃과 얼음산의 디테일이 인상깊다.
7. 선생님의 답례
졸업 축하를 위해 그림을 그리는 선생님의 모습이다.
이 정도면 선생님이 아니라 작가로 전향해야 할 것 같은 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