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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이 나올정도로 적절하다…”…’한중일’ 버전 ‘코로나19’의 가상 캐스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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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만약 신작 영화 ‘코로나19’가 나온다면 어떤 캐스팅이 이루어질지에 대한 글이 올라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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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작 영화 ‘코로나 19’”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현 시국을 재구성한 스토리의 가상 캐스팅들은 중국, 일본, 한국 버전으로 나뉘었지만 배우들은 모두 한국인으로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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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중국의 가상 캐스팅을 살펴보자. 

 

#1 우한 의사 역 – 이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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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새로운 종류의 바이러스입니다. 빨리 이 사실을 언론에 알리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2 시민 기자 역 – 류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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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한에 들어가 모든 진실을 밝혀 인민들에게 알릴거에요”

 

#3 우한 시민역 – 송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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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이 다 죽어가고 있어요. 제발 치료를 받게 우한시 밖으로 내보내줘요!!”

 

#4 딸 역 – 박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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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몸이 너무 아파… 나 이렇게 죽는거야?”

 

#5 공안 역 – 최귀화 

 

“그 기자새끼 당장 잡아와. 더 이상 설치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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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석 역 – 야인시대 이석재 

 

 

“우한 시를 폐쇄하고 아무도 나가지 못하게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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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캐스팅은 이러하다. 

 

#1 일본 의사 역 – 이성민 

 

“크루즈 내 방역 실태를 폭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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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총리 역 – 김응수 

 

“2020 올림픽에 타격 없도록 크루즈 격리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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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대망의 한국 가상 캐스팅이다. 

 

#1 사이비 교주 역 – 이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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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키는대로 다들 입조심하시면 됩니다”

 

#2 감염자 역 – 추격자 슈퍼마켓 아줌마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내가 왜 검사를 받아야돼? 나 예배가야되니까 빨리 내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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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화 다봤다.”, “완벽한 캐스팅이다”, “감탄이 나올 정도로 적절하다 진짜 ㅋㅋ”, “재밌겠다 이거”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