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야외에서 활동하다 보면 잠깐만 서 있어도 피부가 새까맣게 타버린다.
그렇기에 자외선 지수가 높은 여름에는 ‘선크림’을 꼼꼼하게 발라줘야 한다.
그러나 선크림을 발라도 피부가 타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는 대부분 사람들이 선크림을 외출하기 전 한 번만 바르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자외선 차단제의 지속력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 결과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았을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자외선 투과량이 계속해서 쌓였다.
차단제를 바른 피부 역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외선 투과량이 쌓이기 시작했다.
자외선 투과량이 증가하면 피부 노화 물질 역시 급증한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는 2시간마다 덧발라야 한다.
또한 땀이 나거나 물에 들어가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지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양산, 모자, 선글라스 등도 함께 활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