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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건강

“안 씻어서 생기는 거 아냐”… ‘등드름, 가드름’이 생기는 ‘진짜’ 이유


얼굴 뿐만 아니라 등, 가슴에 나는 여드름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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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화장품으로 가릴 수라도 있지만 등과 가슴의 여드름은 가리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노출이 증가하는 여름에 몸에 여드름이 생기면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혹시나 싶어 샤워할 때 신경도 써보고, 바디로션을 써보아도 사라질 기미가 안 보이는 ‘등드름’과 ‘가드름’이 생기는 원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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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 전문가 크리스티 키드는 온라인 미디어 프론트로우와의 인터뷰에서 “샴푸나 바디 클렌저를 씻어내는 방법이나 순서에 조심하지 않으면 몸, 특히 등에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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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몸을 씻는 과정에서 여드름이 생긴다는 것이다.

크리스티 키드는 샴푸나 컨디셔너를 헹구는 과정에서 얼굴이나 몸에 흘러 내려가 몸에 있는 모공을 막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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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공이 막히면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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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머리를 헹굴 때 샴푸나 컨디셔너가 쉽게 닿는 등과 가슴에 쉽게 여드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크리스티는 몸에 피부트러블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감을 때 잘 헹궈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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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를 먼저 잘 헹군 것을 확인한 후 컨디셔너를 발라줘야 하고, 컨디셔너 역시 완전히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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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하면 하루 동안 쌓인 피지가 다 제거됐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꼼꼼히 헹구지 않으면 샴푸, 컨디셔너 등 미용 제품이 오히려 몸에 낳아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

정확한 사용법 뿐만 아니라 씻는 순서를 잘 숙지해 올 여름에는 여드름 걱정 없이 입고 싶은 옷을 마음껏 입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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