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의 세훈과 찬열이 새로운 도전을 공식적으로 시작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 둘이 데뷔 7년 만에 힙합에 도전한 것이다. 이들은 이제 엑소에서 두 번째로 결성된 유닛이 되었다.
이 둘이 함께한 첫 앨범 ‘왓 어 라이프'(What a life)는 엑소에서 처음 선보이는 힙합 앨범으로 22일 발표되었다.
이 앨범을 만들기 위해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작곡팀 디바인채널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힙합 그룹 리듬파워의 보이비와 행주, 그리고 힙합 프로듀서 그레이가 함께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쇼케이스 장소 또한 홍대를 선택하여 이들이 표방하는 힙합의 색깔을 강조하였다.
두 사람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앨범은 가벼운 마음으로 준비한 것이 아님을 강조하였다.
쇼케이스 사회는 그룹의 같은 멤버인 엑소의 리더 수호가 맡았는데, “시간 외 수당을 받았느냐”라는 질문에 찬열은 ‘열정 페이’만 받으며 열심히 작업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한 타이틀곡으로 3곡이나 선정하면서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