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한 SBS MTV ‘더 쇼’에서 특별한 1위 가수가 나와 케이팝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엔플라잉(N.
Flying)으로 ‘옥탑방’이라는 곡으로 1위를 차지했다.
1위에 오른 것이 특별했던 이유는 엔플라잉의 옥탑방 활동은 사실 지난달 8일로 정식 활동을 끝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달이 지난 지금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노래가 좋다는 입소문때문이었다.
입소문을 타고 퍼진 옥탑방은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에 정식활동을 종료했던 엔플라잉은 다시 음악방송에 출연하였고 ‘더 쇼’에서 1위에 오르게 된 것이다.
엔플라잉은 1위 소감으로 “4년 동안 항상 같은 자리에서 응원해준 팬분들께 감사하다”며 “밴드로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모든 멤버가 울었고 그대로 방송에 나오게 되었다.
김재현을 비롯해 이승협, 차훈, 유회승의 눈물도 보는 팬들에게 뭉클함을 주었다.
1위를 만들어준 옥탑방이라는 곡은 리더 이승협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라고 전해져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이 곡은 팬들 사이에서 ‘연애 기억 조작송’이라 불릴 정도로 달달한 가사가 돋보인다.
엔플라잉은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밴드로 2015년도에 데뷔한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