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교통카드 자판기가 연신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소에서는 ‘나만의 교통카드’ 자판기를 도입하며 맞춤형 ‘교통카드’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개인이 원하는 사진은 무엇이건 교통카드에 인쇄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든 사진이 가능하기에 특히 연예인의 얼굴을 넣어 ‘덕질’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현재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져 10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중이다.
‘나만의 교통카드’ 자판기는 명동역점, 명동본점, 종각점 등 9개 지점에 설치되어 있다.
원하는 사진을 인쇄하려면 자신의 스마트폰에 사진을 저장해가면 된다.
혹은 자판기를 통해 직접 사진을 촬영해 자신의 얼굴을 인쇄할 수도 있다.
가격은 5000원으로 커스텀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얻을 수 있다.
사용법은 일반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편의점 등에서 금액을 충전해 교통카드로 사용하면 된다.
나만의 교통카드 자판기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4개 국어가 탑재되어 있어 기념품으로 인쇄하는 외국인도 늘어나고 있다.
다이소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포토 교통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입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