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창궐’
4박 5일간 제주 관광을 한 미국 유학생이 서울로 돌아간 뒤 확전 판정을 받자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미국 유학생 B씨(19,여)는 지난 20일 어머니 등 일행 3명과 함께 제주에 4박 5일간 관광했다.
B씨는 제주 관광이 끝난 뒤 서울로 돌아가 24일 오후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
미국 모 대학 유학생인 B씨는 지난 14일 미국에서 출발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입국했으며 이후 일행과 함께 지난 20일 오전 9시 50분께 김포~제주발 이스타항공 ZE207편을 타고 제주로 향했다.
아래는 B씨의 동선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렇다.
자가격리 2주 규정을 어겼으며 첫날 증상 발현 했는데도 병원 진료 약 먹고 관광 강행, 4박5일 동안 부지런히 돌아다녔으며 마스크를 안끼고 돌아다닌 곳도 있음
일부 여정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제주도는 전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38명이다.
제주도는 B씨 방문지도 모두 방역 소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