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요즘 여자들 사이에서 슬슬 유행하기 시작했다는 상수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글쓴이는 “상수룩의 계절이 돌아왔다”라고 말하며 홍상수 영화감독이 즐겨 입는 옷스타일이 최근 여자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홍상수 영화감독은 평소 긴바지에 셔츠를 넣어 입는 스타일을 즐겨 입는데, 봄 계절 여성들이 이러한 스타일을 자주 이용하자 글쓴이는 해당 스타일을 ‘상수룩’이라고 빗대어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날씨가 풀리는 봄계절에 이러한 스타일을 이용하는 여성들을 길거리에서 많이 볼 수 있었으며, 해당글은 많은 커뮤니티 회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후 이러한 게시물을 본 커뮤니티 회원들은 “난 진짜 살아있는 홍상수라는 소리 들음^^”, “내가 지금 입고 있는 게 상수룩이었다니… 너무해ㅠㅠ”, “으.. 상수 다른 옷 입어 나 입어야 되니까”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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