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돈을 들일 필요 없이 간단하게 뱃살을 제거할 수 있다.
‘뱃살’은 다이어터들의 최대 고민 중 하나다.
더불어 복부 비만은 심혈관 질환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복부 지방이 피하지방과 다르게 뱃속 깊은 곳에서 주요 장기를 둘러싸고 있어 합병증에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건강을 위해서라도 뱃살을 빼야하지만 다이어트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최근 쉽고 효율적으로 뱃살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값싼 식재료를 얼려서 섭취하기만 하면 뱃살이 줄어든다고 한다.
주목을 받는 그 재료는 바로 ‘두부’다.
언두부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두부를 깨끗히 씻은 후 거즈에 싸서 수분을 제거한다.
그리고 잘라서 랩으로 밀봉한 후 하루 정도 냉동실에 얼리면 된다.
두부를 굳이 얼려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두부는 그 자체로도 고단백 저칼로리로 다이어트 식단에 빠지지 않는 식품이다.
그런데 이 두부를 얼리면 단백질 함량이 무려 7배나 증가한다.
때문에 지방을 태우고 근육을 증가시키는 재료가 되는 것이다.
또한 언두부는 일반 두부를 섭취할 때보다 같은 양에 3배나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다.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도 8배 정도 많이 들어있다.
류신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밀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도 언두부를 먹는 것이 좋다.
섭취 방법은 얼린 두부를 평소처럼 요리에 넣어 먹으면 된다.
얼린 두부를 요리 전에 꺼내 전자레인지에 3~4분 정도 데운다.
그 후 언두부를 두부 스테이크나 두부 조림, 특히나 국물 요리에 언두부를 넣으면 된다.
두부를 얼리면 식감이 쫄깃해지면서 고기와 비슷해지기 때문에 맛도 좋아진다.
다이어트가 고민이라면 언두부를 활용해 요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꾸준히 섭취하다보면 어느새 사라진 뱃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