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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은 부식 맘대로 먹죠~ 쉬는 시간에 사지방 가능이죠~” 취사병 ‘개꿀’이라며 비꼰 사람에게 제대로 ‘일침’ 날려준 댓글


군대에서 취사병의 업무 강도가 낮다는 한 게시글에 누리꾼들이 반박하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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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페이스북 페이지 ‘군대나무숲’에 취사병과 관련한 글이 게재됐다.

 

세계일보

 

글쓴이는 “취사병은 꿀 맞죠?”라며 “취사병은 다른 병사가 하는 유격 체조, 주간·야간근무를 하지 않잖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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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취사병은 부식 마음대로 먹죠?”, “취사병은 주간에 쉬는 시간에 사지방 이용할 수 있죠?”라며 취사병을 비꼬듯 얘기했다.

 

이에 이 글을 본 많은 이들이 댓글을 달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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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취사병으로 복무한 듯 보이는 한 페이스북 이용자는 “취사병은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죠”, “취사병은 주말에도 못 쉬고 밥하죠”라며 취사병 업무가 고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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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취사병은 상처도 많고, 쉬려고 하면 밥하죠”라며 “취사병 힘들다 친구야”라고 적었다.

 

페이스북 ‘군대나무숲’

마지막으로 “다들 취사병 꿀이라고 하는데 너희들 잘 때 먼저 일어나서 밥 해주는 사람이 취사병인데 그런 식으로 말하면 쓰겠냐”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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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이 댓글에 취사병 출신들도 공감하며 취사병 업무가 힘들다고 전했다.

 

글을 본 다른 누리꾼들도 “해보지 않은 일을 쉽다고 판단하면 안된다”, “군대에서 안힘든 보직이 있을까”, “억울하시면 다시 취사병 다녀오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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