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오래 놀고 싶지만, 금새 취해 집으로 가야 하는 이들이 있다.
술 한 잔에 취해 쓰러지는 ‘알쓰’들은 컵에 주로 콜라나 사이다를 부어 마신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취하는 느낌이 든다.
최근 콜라에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프랑스 국립 연구소는 지난 2012년 시중에 유통되는 콜라 19개 중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알코올 함유량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코카콜라와 펩시를 포함한 10개 제품 중 절반 이상에서 콜라 1L당 10mg 정도의 알코올이 검출됐다.point 215 | 1
이는 알코올 수치로 0.001% 정도의 농도다.
그러자 프랑스 코카콜라와 펩시 측은 “콜라 제조법에는 알코올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라며 “콜라를 만드는 과정에서 천연 과즙 성분이 발효되어 알코올이 생성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