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통영에 있는 유명한 ‘쌍욕라떼’를 파는 커피집에 회사사람들과 다녀온 한 네티즌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사사람들이랑 통영쌍욕라떼 다녀온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쌍욕라떼’란 커피 위에 시럽을 사용해 말 그대로 ‘욕’을 한바가지 써주는 라떼이다.
‘후진’없고 직설적이고 독특한 컨셉덕에 통영을 방문하는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는 이 카페에 ‘회사사람’들과 다녀온 후기가 올라왔다.
지금부터 회사사람끼리 가면 어떠한 쌍욕을 해주는지 살펴보자.
#1 차장님(47세)
“씨X놈 지나 잘하고 쳐 씨부리던가 ㅡㅡ;;”
#2 과장님(36세)
“술한잔 사주기 부담스런 시뻘건 면상”
#3 대리님1(32세)
“조곤조곤 할 말 다 씨부리는 씨X 꼰대 X밥”
#4 대리님2(34세)
“생각도 안해보고 먼저 지르는 무식한 놈”
#5 글쓴이(26세)
“아.. 씨X.. 이 영감탱이들한테서 벗어나고파..”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ㅋㅋㅋㅋㅋ뭔가 팩폭하는 느낌이다”, “회사사람들이랑 갔다는게 더 신기하다”, “회사사람들이랑 가면 이렇게 욕해주는구나 ㅋㅋ”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