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행사 중에 팬들의 염려를 살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일(현지 시간) 필리핀 타기그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에 있는 에스엠 삼성 홀에서 동남아시아 유명 이커머스 플랫폼인 Shopee가 주최한 ‘Meet-and-Greet’ 행사에 블랙핑크가 참여했다.
블랙핑크는 해당 행사에서 필리핀 블링크(블랙핑크 팬덤 명칭)들과 소통을 하던 도중 제니가 갑작스레 숨 쉬는 것을 어려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
나 진짜 김제니 숨 못쉬고 어쩔줄 몰라하는거 찐눈물나 어떡함…. 김제니… ㅠㅠㅠ ㅠㅠㅠ ㅠ 어떻게해줘야해ㅠ이걸 ㅠ ㅠㅠㅠ ㅠ 제냐.. 나 증말.. ㅠㅠ 맴아파 ㅜㅏㅏㅜ pic.twitter.com/UQZGdRr2P0
ADVERTISEMENT — ᴅᴀʟᴘɪɴɢ (@20l60808) June 6, 2019
무대 위에서 MC가 건넨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에 제니가 배를 움켜쥐고 숨을 거칠게 내쉬는 등 호흡을 일정하게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치 순간적으로 ‘공황장애’가 온 듯한 모습을 보인 제니는 인터뷰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힘들어도 팬들을 향해 미소를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이를 보던 멤버 지수는 걱정스러운 듯 제니에게 물을 건네기도 했다.
다행히 이날 행사에서 어떤 큰 사고는 없었지만 이를 지켜본 팬들은 SNS를 통해 제니의 건강 상태를 염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