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원래가 자신의 장애를 받아들이기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강원래는 MBC ‘사람이 좋다’를 촬영하며 대중들에게 근황을 공개했다.
그런데 해당 방송 녹화 중 그는 제작진에게 “장애를 받아들이고 나를 사랑하기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인터뷰하며 그동안의 속내를 털어놨다.
강원래는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속마음과 함께 클론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과 영화 제작, 그리고 클론 6집 앨범 발매 등을 준비하는 근황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원래는 과거 클론으로 활동하던 때에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그 후로도 그는 재활에 힘 쏟았지만 결국 걷지 못하게 되면서 댄스가수 활동을 잠시 접어두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하반신 마비의 장애에도 새로운 꿈에 계속해서 도전하며 현재 라디오 DJ, 영화감독, 교수 등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
강원래의 근황 모습을 담은 MBC ‘사람이 좋다’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