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가 4.
15 총선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였다.
15일 기안8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 요즘 초등학교는 운동장이 작구나”라며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과거 2012년 대선 당시 기안84가 SNS에 올렸던 글이 재조명 받고 있다.
당시 기안84는 “자꾸 투표하자 투표하자 하는데 뽑고 싶은 사람이 있어야 투표를 하지 X치게 투표하자고 강요마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에 주호민은 “야이 무식한 놈아”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로부터 8년이 지난 후 기안84는 선관위의 투표 독려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투표가 없으면 대한민국이 없다”는 문구를 작성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주호민은 “야이 유식한 사람아”라고 응대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주호민 너무 웃겨”, “주호민 진짜 센스있다”, “기안84 사람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