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0명이라고 주장한 북한이 사실 사망자가 200명에 도달했다고 한다.
지난 6일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 NK’는 육*해*공군과 전략군 군단 사령부 종합병원을 통틀어 코로나로 인한 최근 2개월 사망자가 180명 , 격리자는 1만명이며 격리해제 조치를 받은 완치자는 4천명이라고 밝혔다.
격리해제 조치를 받는 조건은 기관에 격리된 2차 감염자들 중 1차 감염자와 접촉 40일 후에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것이다.
하지만 북한 당국은 당과 국가의 현명한 조치 덕분에 현재까지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북한은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1월 말부터 국경은 전면 봉쇄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열악한 환경과 취약한 의료기술의 북한 현 상황을 볼 때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할 것을 언급했고, 그 결과 지금까지 격리해제된 인원은 강원도 1,020명 , 자강도 2,630명으로 노동신문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