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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위조지폐였다”….은행서 달러 환전하다 겪은 황당한 일.jpg

온라인 커뮤니티(좌)/gettyimagesBank(우)


은행에서 위조지폐를 받은 네티즌의 사연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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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달러 환전했는데 위조지폐 받음’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달 글쓴이 A씨는 국민은행을 방문해 400만원을 달러로 환전했다.

A씨는 환전한 돈 중 1500달러를 100달러 지폐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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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A씨는 일행과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황당한 일을 겪었다.

캄보디아에서 지폐를 사용하다 위조지폐범으로 몰린 것.

알고 보니 은행에서 환전받은 100달러 지폐 15장 모두 위조지폐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

100달러 지폐 일련번호가 모두 같고, 카피라고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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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A씨가 은행에 연락하자, 은행 측은 “이런 적이 없었다. 혹시 현지에서 받은 돈이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캄보디아에서 100달러 지폐를 거스름돈으로 받은 일은 없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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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꼼꼼히 확인해봐야겠다”, “너무 황당하겠다”, “은행이 전부 책임져야지”라며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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