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우, 김남주 부부가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함에 따라 함께 붉어졌던 불화설은 노파심에 일어났던 단순 사건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김승우가 지난 달 30일 부인인 배우 김남주를 경찰에 실종신고한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가 되었다.
실종신고 된 날 김남주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발견이 된 것으로 알려지며 두 사람에 대한 불화설이 제기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두 배우가 모두 소속해 있는 더퀸AMC 관계자는 연예 매체인 일간스포츠를 통해 “그날 김남주 씨가 친한 지인에게 축하할 일이 있어 한 호텔에 모였다.”며 불화설을 일축하였다.
당시 김남주는 호텔에 도착한 뒤에 휴대전화 배터리가 방전되어 휴대폰이 꺼진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같은 날 다른 곳에서 술자리를 가지고 있었던 김승우는 외출한 아내가 휴대폰이 꺼진 채로 연락이 되지 않자, 불안한 마음에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던 것이라고 관계자는 당시 상황을 전달하였다.
당사자인 김남주도 이번 해프닝과 관련해 “우리 잘 살고 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일각에서 붉어진 불화설을 일축시켰다.
이어 “저는 남편 없이 못 산다”고 이야기하며 둘의 단단한 애정도 드러냈다.
김승우와 김남주는 지난 2005년 결혼했으며 인터뷰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애정을 갖고 결혼 생활을 하고 있음을 공개하였다.
이 부부는 딸 라희 양과 아들 찬희 군을 슬하에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