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를 급속도로 몰고 다니는 가수 양준일이 가수가 되기 전 겪었던 상처 많았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16일  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에서는 드디어 빛을 본 양준일의 인생의 첫번째 팬미팅과 관련한 이야기가 담겼다.

양준일의 생애 첫 팬미팅을 위한 2주간의 준비기간을 다룬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었다.

 

양준일은 90년대 초반 한국 연예계에서 활동하면서도 사회적 편견에 많은 상처를 받기도 했다.

그리고 미국에서 보낸 어린시절에도 상처많은 사연을 고백했다.

 

양준일은 10대 때 부모님과 함께 이민을 갔으며 단지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왕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국에서도 해프닝이 많았지만 미국에서는 더 심했던 것 같다”며 어린 나이에 받은 상처를 담담하게 털어놨다.

그리고 음악에 빠질 수 밖에 없던 이유가 자신의 누나와 남동생은 공부에서 항상 1등이었지만 자신은 공부를 못해 자연스럽게 춤과 음악에 흥미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