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연 끊은 아빠랑 상봉 이벤트 준비한 남친’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글쓴이는 술을 좋아하고 폭력적인 아버지와 7년째 말 한마디 안 섞고 얼굴도 안 보고 있다고 이야기했으며, 항상 술을 마시고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하던 아버지를 가족으로 취급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글쓴이와 약 1년 정도 교재를 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글쓴이와 글쓴이의 아버지를 화해시키겠다며 몰래 상봉 이벤트를 준비했고, 글쓴이는 강제로 항상 자신에게 소리치고 폭력을 행사하던 아버지와 다시 재회를 하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너무 큰 충격을 받은 글쓴이는 남자친구에게 모든 정이 다 사라졌고 그대로 그 자리에서 이별을 통보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럼 해당 게시물의 전문 내용을 함께 확인해보자.
이후 이러한 게시물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헤어지길 잘한 듯.. 본인 생각과 다른 사람을 이해 하지 못하는 부류임”, “가정폭력 행사한 아버지와 폭력을 당한 딸을 어떻게 다시 만나게 해줄 생각을 하지 싸이코가 아닌 이상”과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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