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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의도는 그게 아니었지만”…’찬란한 액션 유치원’의 작가가 사과문을 올린 이유


지난해 12월 30일 업로드된 다음 웹툰 ‘찬란한 액션 유치원’에 나온 대사가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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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액션 유치원

해당 편에서는 “타오르는 햇님처럼! 버닝, 버닝, 버닝!”, “버닝까지만 하자”, “응” 등의 대사가 등장했다.

이에 일부 독자들은 이 대사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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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독자들은 “버닝 드립 미친거 아니냐”, “재밌어하는 사람들은 대체 뭐냐”, “소재로 쓸 수 있는 게 있고 아닌 게 있다”, “아직도 역겹도록 해결이 안 된 사건이다”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것을 소재로 쓰는 것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것이다.point 205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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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러한 부정적인 반응을 인지한 듯, 지난 2일 웹툰의 글 작가 ‘탐이부’는 해당 내용을 삭제하며 사과글을 게시했다.

탐이부는 “본래 의도와는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 일부 독자님들께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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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이부

<이하 탐이부 작가 글 전문>

찬란한 액션 유치원의 글 작가 탐이부 입니다.

19화의 내용 중 본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여 일부 독자님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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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컷은 삭제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 소재와 표현에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탐이부 드림